[현장연결] 경주서 숨진 40대 코로나19 감염…관련 브리핑

2020-02-22 5

[현장연결] 경주서 숨진 40대 코로나19 감염…관련 브리핑

경북 경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이 사후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3번째 사망자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조금 전 있었던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죠.

[이영석 / 부시장]

40세로 밝혀져 있는데요.

기저질환은 고혈압이 있으셨던 분이셨고 직장은 외동읍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계신데 이분이 사망하셨는데 저희들이 최종적으로 코로나 확진자임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경위는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월 12일날 외동의 경북 의원에 내원해서 만성적인 기침약을 처방을 받고 14일날 외동 경북의원에 2차로 내원을 하였습니다.

이 때는 기관지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2월 20일날 오후에 회사 야간근무를 위하여 출근해서 일을 하고 복귀하였다가 2월 21일 금요일날 야간 출근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어서 여자친구가 집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사망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경찰이 출동하여서 토요일날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사망자를 이송하였고 그 과정에서 검체를 채취를 하였습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장례식장에 안치가 되어 있고 채취한 것은 오늘 오후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저희들이 세부적인 동선을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접촉하였던 경찰 관계자들 그다음에 의료진들 전부 자가격리 조치가 되었고요.

지금 경찰서와 협조해서 더욱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급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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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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